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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지역 암발생률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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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지역 암발생률 비교

4. 결론

◯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실에서는 최근 발암물질 노출이 많은 것으로 보고된 여수/광양 지역 암 발생 자료를 입수하여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였음.

◯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홍희덕 의원실에서 제공한 암 발생 자료 및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 연례보고서를 재정리하여 분석 대상 자료를 재구성하였음.

◯ 본 분석은 여수/광양 지역 암 발생 수준이 우리나라 암발생 수준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20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도별로 살펴보았음. 특히 직업•환경적 요인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호흡기계암과 혈액계암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음.

◯ 2002년 ~ 2006년, 여수·광양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성에서의 년도별 주요 직업•환경 관련성 암 발생자수를 분석한 결과, 호흡기계암 환자수가 2002년에 119명에서 2006년에는 164명으로 약 38%증가하였음. 혈액계암의 경우에는 연도별로 뚜렷한 증가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음.

◯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의 경우 2002~2006년 동안 혈액계암의 경우 여수·광양 지역의 발생률이 전국과 비교하여 특정한 경향이 없이 높고/낮음이 반복되나 호흡기계암의 경우에는 2002년에 비해 2006년의 경우 전 연령대별로 고르게 전국 평균 발병률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음.

◯ 2002년 ~ 2006년까지 간접 표준화 방법으로 연도별 20세 이상 남성의 주요 직업 관련성 암의 기대 발생자수를 산출하였고, 이를 실제 발생자수와 비교해 보았음. 후두암, 기관지·폐암을 합친 호흡기계암의 경우에는 2003년까지는 기대 발생자수와 실제 발생자수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2004년 이후로 기대 발생자수 보다 실제 발생자수가 많았으며 2006년도에는 실제발생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1.44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여수·광양의 20세 이상 남성에서 발생한 주요 직업 관련성 암의 전체 발생자와 기대 발생자 수를 비교해 보았음. 후두암의 경우 기대발생자보다 실제 발생자가 1.468배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음. 기관지/폐암의 경우에도 기대발생자보다 1.086배 높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후두암과 기관지/폐암을 합친 발생자수도 기대 발생자수보다 1.116배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음. 비호지킨 임파종도 5년 동안의 발생자수가 기대 발생자수보다 1.253배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음.

◯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인구 구성의 특이 변화가 관찰되지 않고, 흡연율의 증가도 없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연도별로 호흡기계암의 증가 추세는 여수/광양지역에서 직업•환경 관련성 호흡기계암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보다 엄밀한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함.

◯ 여수와 광양을 나누어 2002년 ~ 2006년도 연도별로 주요 직업•환경 관련성 암 발생자수와 기대 발생자수를 비교해 보았음. 전체 호흡기계암의 경우 여수보다 광양이 기대 발생자수와 실제 발생자수의 비가 높았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도별로 증가 추세가 여수보다 큰 것으로 판단되었음.  혈액암의 경우에는 그 수가 적어 비교가 어려우나 광양보다 여수에서 기대 발생자수보다 실제 발생자수가 많으며, 연도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됨. 이러한 차이를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나 여수와 광양에 위치한 공단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여수 지역의 경우 석유화학장치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여러 유기용제 발생으로 인한 혈액암 발병 위험이 높으며, 광양 지역의 경우 철강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코크스 등의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여수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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