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More
[참여신청] 회원만남의날(9월28일)

2024년 회원만남의 날/ 가족, 지인과 함께~ [자연의벗답사×회원만남의날] 함께해요~!!(9/28) 하동으로 떠납니다. 쌍계사 숲길과 불일폭포로 청량감 충전하고~ 송림공원 상사화 꽃길로 가을을 만끽 해보아요:) ///회원만남 이벤트/// 최다 가족(지인) 참여자, 행사 처음 참여회원 선물증정! ▶주요일정 여수시청-하동이동-쌍계사 불일폭포-점심(주변식당: 산채비빔밥) -송림공원-여수출발-여수시청 도착 • 일시: 9/28(토) 8:30~17:00 • 출발: 오전 8시 30분, 여수시청 • 장소: 하동(쌍계사불일폭포, 송림공원) • 대상: 회원 및 회원가족 • 모집인원 : 선착순 40명 • 참가비: 1만 원(식비, 차비) • 준비물: 물, 간식 √신청 및 문의(담당: 수달) 010-2198-6010 ================= * 자연의벗답사는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안전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 여행자보험을 원할시 개인이 직접 개인보험에 가입후 참석 하셔야 합니다. ================ 함께 하실 분들은 사무국(010-2198-6010)으로 문자, 전화 주시거나 밴드 게시글에 댓글 달아주세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4.09.12.

907기후정의행진(9월7일)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를 향한 행진과 투쟁의 달, 9월! 9월 7일, 회원들과 함께 907기후정의행진 참여했습니다.  ○ 사전행사 (13:00~14:30) - 부스 : 타투 체험, 사진전 전시, 퀴즈 게임, 손부채와 손피켓 만들기, 비건체험 등 36개 단체의 다양한 행사부스 운영 - 오픈마이크(자유발언, 소공연) : 기후위기/기후정의와 관련된 각자의 마음과 고민, 문제의식을 발언, 시, 자기만의 선언문, 랩, 콩트, 코미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는 장 ○ 본집회 (15:00~16:10) - 최일선 당사자 발언, 영상상영, 구호 연습과 포토타임, 합창, 선언문 낭독  ○ 행진 (15:00~17:30)  - 행진경로 : 강남대로 → 테헤란로 → 삼성역   907기후정의행진 2024 우리의 요구  ✔️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권·노동권·기본권을 보장하라. 빈번해진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으로 수많은 희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로 신림동 반지하에 고립된 일가족 3명이 돌아가셨습니다. 2023년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올해도 물류창고에서, 건설현장에서, 농지와 비닐하우스에서 많은 분들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지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후재난은 우리 사회 불평등의 균열선을 따라 평범한 사람들, 취약한 존재들에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불평등이 곧 재난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두에게 주거권·노동권·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 위기에도 존엄하게 살 권리! 차별 철폐, 돌봄 증진, 공공 의료 및 공공 교통 확충하라. 기후위기 시대에 존엄하게 살 권리가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성별, 장애, 병력, 출신국가, 인종, 가족형태, 종교, 사상, 성적지향, 나이, 학력 등에 따른 모든 차별을 철폐해야 합니다. 시민들 간의 상호돌봄과 공공돌봄을 증진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해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으로...

2024.09.10.

[환경교육] 초록꾸러기 미평수원지 (9월 7일)

오늘은 여름이 가는길에  배웅인사 했습니다^^ 습도가 높아 땀은 흘렸지만  초록꾸러기 친구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참여할수 있도록 도움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초록꾸러기 친구들 10월에 만나요~♡♡

2024-09-09

[보도자료] 점심시간 1회용컵 사용실태 2차(8월) 조사

전남지역 공무원 1회용컵 사용률 여전히 높아 전남도청 26.3%, 목포시청 36.7%, 여수시청 21.8%, 광양시청 5.3%로 조사 전라남도청은 7월 조사보다 소폭 증가 목포시청과 여수시청은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높아 〇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전국의 21개 지역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한 달이 흐른 8월 26일(월)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전남도청과 세 개 시청의 26일 점심시간 입장 총인원은 1,286명이었으며 그중 288명이 1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조사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22.4%가 1회용컵을 사용한 것이다.   〇 조사결과 전남도청은 총인원 581명 중 153명(26.3%), 광양시청은 총인원 246명 중 13명(5.3%), 목포시청은 총인원 147명 중 54명(36.7%), 여수시청은 총인원 312명 중 68명(21.8%)이 1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인 텀블러 및 공유컵 사용은 아주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청은 지난 7월 조사보다 소폭 상승하였고, 목포시와 여수시청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사용률이 높았고, 광양시는 많은 감소를 보여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7월 조사 이후에도 오히려 사용률이 올라 도지사와 소속공무원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 실천과 인식의 대 전환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〇 8월 26일 조사결과표 지자체 입장인원 1회용컵 수 텀블러+공유컵 전남도청 581명 153명(26.3%) 3명(0.5%) 광양시청 246명 13명(5.3%) 40명(16.3%) 목포시청 147명 54명(36.7%) ...

2024.09.05.

윤석열 정부 신규댐 건설 규탄 기자회견(9월3일)

댐은 기후 대응이 될 수 없다! 기후위기에 무지한 윤석열 정부의 신규 댐 건설 추진 규탄한다! ■ 일시 : 2024년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 장소 :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앞 ■ 순서(사회 강흥순 전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발언 - 김효승 순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박정수 섬진강환경유역협의회 상임대표 - 박발진 전남녹색연합 공동대표  2. 기자회견문 낭독     - 김영철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임경숙 목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구호제창 - 기후위기 무지한 윤석열 정부 신규 댐 건설 규탄한다! - 댐은 기후위기 대응 될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댐 건설 철회하라! -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존권과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하라!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녹색연합,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은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기후위기에 무지한 윤석열 정부의 신규 댐 건설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전남지역 3개댐을 포함하여 전국 14개의 신규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 한다는 목적으로 발표된 정부의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가장해 토건세력의 먹거리를 늘리려는 관성적 토건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후문맹적 발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의 발표 어디에도 환경 파괴를 우려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은 없으며, 주장하는 홍수 방어, 용수 공급, 기후위기의 근원적 대응 또한 모두 근거도 빈약할뿐더러 효과성마저 떨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 댐은 홍수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 아닙니다. 용수 확보를 위해 환경부가 내세운 근거는 그 진위마저 의심스럽습니다. 댐은 기후위기 대응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가속화할 뿐입니다. 지역주민의 동의와 생태계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댐건설은 폭력입니다....

2024.09.04.

여수시청 1회용컵사용 후속모니터링(8월 26일)

여수시청 1회용컵사용  후속모니터링 조사기간: 2024년 8월 26일(월) 점심시간(12시~13시) 조사장소: 여수시청 출입구 조사방법: 입장 인원수/ 일회용컵 사용수/ 텀블러 및 공유컵 사용수 카운팅 이번 모니터링은 환경운동연합 전국 지자체 공공청사 1회용컵 후속 모니터링으로 지난 7월 수치와 비교하여 공공청사 내 1회용품 규제 강화위해 진행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여수시청 대상으로 8월 26일,  출입구에서 모니터링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모니터링 기간에는 없던 [청사내 1회용품 반입금지] 배너가 청사내 비치 됐습니다.

2024.08.30.

[해양환경교육] 해양보호구역 설명회 (8월 3일)

  8월 3일, 해양보호구역 설명을 위해 월호도를 방문했습니다.  월호도에는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자주 출몰하는데요, 상괭이를 통해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좋겠다는 이장님 및 주민분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함께 월호도에 방문해 해양보호구역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이 되면 해양을 정비하고 정화해야 하기 때문에 바다 환경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하수처리장을 설치할 수 있고 해양관리 인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소득도 늘어난다는 것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미래를 위한 선택, 해양보호구역. 세계와 우리나라 정부는 2030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30%까지 확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해양보호구역은 37곳. 보다 빠른 확대로 해양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2024.08.13.

[참여자모집] 907기후정의행진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907기후정의행진> 전남 동부권 참여자 모집 📌 출발 : 2024년 9월 7일(토) 오전 8시 여수시청/ 경유: 8시 30분 신대CGV 📌 참가비 : 환경운동연합 회원무료 📌참가신청: 010-2198-6010(문자) 📌 문의 : 010-2198-6010 여수환경운동연합  📌 준비물 : 물, 깔개, 모자, 손피켓 등 기후정의행진 홈페이지가기 -------------------------------------------------------------------------------------- 📌 기후정의를 향한 행진과 투쟁의 달, 9월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2022년 9월,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기후정의’ 를 전면화했고, 2023년 9월엔 재난대응, 에너지, 교통, 개발사업에 대한 ‘대정부 요구’를 통해 기후정의운동의 선명한 대안을 주장했습니다. 그간 기후위기에 맞선 우리들의 행동은 더 넓어지고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대기업/부자감세를 이어가면서,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 교통, 의료, 주거, 먹거리 공공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에너지 체제로 전환은커녕, 핵발전 확대에 이어 동해 석유시추까지 윤석열 정부의 기후 부정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폭염과 폭우는 반복될 것입니다. 진정 두려운 것은 기후변화를 기후 재난으로 만드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입니다. 너무나 답답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함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이대로 절망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 여전히 답답한 현실, 9월 7일 기후정의행진으로 길을 냅시다!  이제 기후정의운동은 이윤을 위한 에너지 체제에 맞서,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전환을 향한 투쟁을 9월 기후정의행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온...

2024.08.09.

환경운동연합 소식

More
[탈핵]토크콘서트, 월성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의 이야기

경주 월성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경주에서는 “월성 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대회 – 이주만이 살길이다!”가 열린다. 환경운동연합과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후원으로 이주대책 투쟁 집회 전에 그 의미를 되새기며, 연대의 힘을 전달하고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주대책위와 함께 투쟁해 온 활동가이다. 이상홍 국장은 천막농성 10년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10개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10년의 투쟁 기록을 나타낸 10개의 그림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장을 지키며 투쟁해 온 대책위 주민들, 투쟁에 연대해온 여러 사람이 그림에 담기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우창 박사는 대학원생이던 2020년 양남면에서 8개월을 살면서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이주대책위원회의 투쟁을 기록해, 경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원전마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후 박사학위 논문으로 '핵이재민의 수용되지 않는 이주 요구: 월성 핵발전소 최인접지역 주민의 삶과 운동’을 발표했다. 발제는 논문 중 이주대책위 투쟁을 다룬 일부분을 다뤘지만, 탈핵 운동을 하는 활동가에게 많은 고민을 던져주었다. 김우창 박사는 경주시에서 핵발전은 단순하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원에 그치지 않고,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한수원이 돈으로 주민들을 이간질하며, 공동체를 파괴했고,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해야 하는 지자체마저 핵발전에 종속된 ‘에너토피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우창 박사는 동력을 잃은 투쟁이 다시 힘을 얻으려면 투쟁에 지친 주민들에게, 핵발전에 종속되어, 핵발전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하는 희망을 주는 접근이 필요하다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 손님이신 황분희 부위원장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인데, 아무것도 달...

2024-09-13

[물하천]환경부, 녹조 제거한다더니…고농도 녹조 독소 2차 오염 방치

- 4대강 보 철거 등 근본적인 대책 않고 물에 둥둥 떠다니는 녹조만 제거 흉내만 - 녹조 독소는 파괴될 때 폭발적 발생...처리 과정에서 독성이 농축된 물을 낙동강으로 유입 - 피부·경구·독성 우려되는데도 최소한의 보호장비조차 없이 녹조 제거 작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가 녹조 대책으로 강조한 녹조 제거선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녹조제거선의 실제 녹조 제거 효과는 미미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고농도 녹조(유해 남세균) 독소가 낙동강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었다. 또 녹조 독성이 흡입 위험이 있는데도, 작업자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우 국회의원·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가 지난 8월 중순 낙동강 현장 조사 과정에서 창녕함안보 일대의 녹조 제거선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을 통해 환경부 녹조 제거선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다. ▲ 창녕함안보 녹조 제거선의 녹조 처리 과정은 수상에서 진행되는 녹조 제거 과정과 육상에서의 후속 처리 과정으로 구분된다.   <녹조 제거에는 턱없이 부족한 녹조 제거선 처리량> 환경부는 현재 녹조가 심한 주요 지점에 총 28대의 녹조제거선을 배치하고 있다. 창녕함안보 구간에서는 녹조제거선 1대가 운영되며 시간당 200톤(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한다. 지난 8월 낙동강 전 구간에 녹조가 창궐했고 그에 따라 주요 보에서 물을 방류했다. 이 시기 창녕함안보 초당 방류량은 270톤이었다. 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하는 녹조수거선 한 대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녹조는 수면에 가까운 얕은 수심뿐만 아니라 저수량 전체에 녹조가 발생한다.  환경부가 녹조 대책 발표마다 녹조 제거선을 강조한 것은 의도된 연출이라는 비판이 높다. ‘이명박 정부 시절 사기극으로 드러난 로봇 물고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가톨릭관동...

2024-09-13

[해양]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7개월 간 7개 지역에서의 이야기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7개월 간 7개 지역에서의 이야기 올해 3월 여수를 시작으로 제주, 목포, 서산, 부산, 인천, 그리고 서울까지. 7개월에 걸쳐 7개 지역을 순회했던 전국순회 콘서트 ‘바다톡톡 토크콘서트’를 모두 마쳤습니다.  🌊 바다톡톡은?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얻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시민환경연구소X요요진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 개의 영상과 더불어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연구하는 해안지역의 환경단체들, 전문가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시민들 덕분에 올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 비준의 필요성을 쉼 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톡톡에서는 공해 보호의 필요성과 BBNJ 협정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어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지금의 기후위기 속, 우리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위해선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유의미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공해를 지키는 일이 우리 눈앞의 바다를 지키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도 말이죠. ✔ 인간의 어업 활동과 간척, 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오염되고, 해양자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기물 유입, 오폐수, 기름 유출, 지나친 어업 활동(남획, 혼획),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바다 생태계가 자정 능력을 잃고 있습니다.  바다의 회복성,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이 필요합니다.  ✔ 현재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30%의 보호구역 지정을 합의했으며, 우리나라 해양수산부도 30%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BBNJ 협약은 세계 최초로 공해(公海, high seas)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협약입니다.  ▼ 영상과 토크, 때로는 음악이 공존했던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지역마다 특색있게 진행...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