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모집] 907기후정의행진

관리자
발행일 2024-08-09 조회수 54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907기후정의행진> 전남 동부권 참여자 모집







📌 출발 : 2024년 9월 7일(토) 오전 8시 여수시청/ 경유: 8시 30분 신대CGV
📌 참가비 : 환경운동연합 회원무료
📌참가신청: 010-2198-6010(문자)
📌 문의 : 010-2198-6010 여수환경운동연합 
📌 준비물 : 물, 깔개, 모자, 손피켓 등



기후정의행진 홈페이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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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정의를 향한 행진과 투쟁의 달, 9월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2022년 9월,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기후정의’ 를 전면화했고, 2023년 9월엔 재난대응, 에너지, 교통, 개발사업에 대한 ‘대정부 요구’를 통해 기후정의운동의 선명한 대안을 주장했습니다. 그간 기후위기에 맞선 우리들의 행동은 더 넓어지고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대기업/부자감세를 이어가면서,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 교통, 의료, 주거, 먹거리 공공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에너지 체제로 전환은커녕, 핵발전 확대에 이어 동해 석유시추까지 윤석열 정부의 기후 부정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폭염과 폭우는 반복될 것입니다. 진정 두려운 것은 기후변화를 기후 재난으로 만드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입니다. 너무나 답답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함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이대로 절망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 여전히 답답한 현실, 9월 7일 기후정의행진으로 길을 냅시다! 






이제 기후정의운동은 이윤을 위한 에너지 체제에 맞서,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전환을 향한 투쟁을 9월 기후정의행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온갖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맞서 이제는 함께 대응하고 맞서는 공동의 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끈질기게 싸우고 있는 부정의한 개발사업 반대 투쟁의 현장들을 기후정의운동의 현장으로 연결하며 더 큰 투쟁을 만드는 싸움을 9월 기후정의행진에서 시작합시다.



위기를 말하기는 쉬워도 누구도 희망을 말하기는 어려운 시대입니다. 우리가 함께 투쟁하고 행진하며 희망을 조직합시다. 907기후정의행진으로 모인 우리가 희망이자 대안이 됩시다.








📌 907 기후정의행진 우리의 요구
1.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권·노동권·기본권을 보장하라.
2. 위기에도 존엄하게 살 권리! 차별 철폐, 돌봄 증진, 공공 의료 및 공공 교통 확충하라.
3.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건설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 진흥 폭주를 멈추고 에너지정의 실현하라.
4. 기업을 위한 무한정 에너지 공급과 송전탑 건설 중단하고, 노동자 일자리 보장하는 탈석탄·탈화석연료 계획 마련하라.
5. 민주주의와 공공성 훼손하는 재생에너지 민영화 중단하고,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롭게 전환하라.
6. 노동자·시민 주도 정의로운 전환. 기후정의·사회정의에 기반한 산업구조 실현하라.
7. 이윤을 위한 생태파괴,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 4대강 보 사업을 철회하라.
8. 농업재해 대책과 생태농업전환 계획 수립하고, 먹거리기본권 및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라.
9. 비인간 동물을 상품화하는 공장식 축산을 정의롭게 전환하고, 동물 착취 시스템을 철폐하라.
10. 무기 수출·전쟁 지원 중단하고, 군비 축소·반전 평화 실현하라.
11.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하고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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