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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기후정의행진(9월7일)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를 향한 행진과 투쟁의 달, 9월! 9월 7일, 회원들과 함께 907기후정의행진 참여했습니다.  ○ 사전행사 (13:00~14:30) - 부스 : 타투 체험, 사진전 전시, 퀴즈 게임, 손부채와 손피켓 만들기, 비건체험 등 36개 단체의 다양한 행사부스 운영 - 오픈마이크(자유발언, 소공연) : 기후위기/기후정의와 관련된 각자의 마음과 고민, 문제의식을 발언, 시, 자기만의 선언문, 랩, 콩트, 코미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는 장 ○ 본집회 (15:00~16:10) - 최일선 당사자 발언, 영상상영, 구호 연습과 포토타임, 합창, 선언문 낭독  ○ 행진 (15:00~17:30)  - 행진경로 : 강남대로 → 테헤란로 → 삼성역   907기후정의행진 2024 우리의 요구  ✔️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권·노동권·기본권을 보장하라. 빈번해진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으로 수많은 희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로 신림동 반지하에 고립된 일가족 3명이 돌아가셨습니다. 2023년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올해도 물류창고에서, 건설현장에서, 농지와 비닐하우스에서 많은 분들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지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후재난은 우리 사회 불평등의 균열선을 따라 평범한 사람들, 취약한 존재들에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불평등이 곧 재난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두에게 주거권·노동권·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 위기에도 존엄하게 살 권리! 차별 철폐, 돌봄 증진, 공공 의료 및 공공 교통 확충하라. 기후위기 시대에 존엄하게 살 권리가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성별, 장애, 병력, 출신국가, 인종, 가족형태, 종교, 사상, 성적지향, 나이, 학력 등에 따른 모든 차별을 철폐해야 합니다. 시민들 간의 상호돌봄과 공공돌봄을 증진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해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으로...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