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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신규댐 건설 규탄 기자회견(9월3일)

댐은 기후 대응이 될 수 없다! 기후위기에 무지한 윤석열 정부의 신규 댐 건설 추진 규탄한다! ■ 일시 : 2024년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 장소 :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앞 ■ 순서(사회 강흥순 전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발언 - 김효승 순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박정수 섬진강환경유역협의회 상임대표 - 박발진 전남녹색연합 공동대표  2. 기자회견문 낭독     - 김영철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임경숙 목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구호제창 - 기후위기 무지한 윤석열 정부 신규 댐 건설 규탄한다! - 댐은 기후위기 대응 될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댐 건설 철회하라! -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존권과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하라!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녹색연합,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은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기후위기에 무지한 윤석열 정부의 신규 댐 건설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전남지역 3개댐을 포함하여 전국 14개의 신규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 한다는 목적으로 발표된 정부의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가장해 토건세력의 먹거리를 늘리려는 관성적 토건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후문맹적 발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의 발표 어디에도 환경 파괴를 우려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은 없으며, 주장하는 홍수 방어, 용수 공급, 기후위기의 근원적 대응 또한 모두 근거도 빈약할뿐더러 효과성마저 떨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 댐은 홍수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 아닙니다. 용수 확보를 위해 환경부가 내세운 근거는 그 진위마저 의심스럽습니다. 댐은 기후위기 대응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가속화할 뿐입니다. 지역주민의 동의와 생태계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댐건설은 폭력입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