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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후보 여순사건 망언 규탄 기자회견(4월 4일)

여수시 갑지역구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 여순사건 망언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4월 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 선거사무소 앞(여서동) ■ 주최 : 여순사건 역사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 ■ 순서 유족 대표 발언 시민사회단체 대표 발언 시민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및 응답   <기자회견문>   여수시 갑지역구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는 희생자와 유족 앞에 석고대죄하라!   지난 4월 2일(화요일) KBS순천방송국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법정토론회에서 여수시 갑지역구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가 민주당 주철현 후보와의 토론 중에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심지어 “14연대 군인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여순사건특별법은 21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제정된 법률이다.   우리 지역은 여순사건으로 인해 75년 넘게 반란이라는 굴레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지난 2021년 제21대 국회에서 정말 어렵게 여·야가 합의하여 「여수ㆍ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특별법 그 어디에도 반란이라는 표현은 없다.     박정숙 후보의 발언은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망언(妄言)이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난 후 제주4.3항쟁과 광주5.18민중항쟁, 여순사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박정숙 후보의 발언은 이러한 움직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반역사적인 망언이며, 특별법 제정에 이르는 여·야의 민주적 합의를 부정한 반민주적인 망언이다.   박정숙 후보는 희생자들의 원혼과 유족에게 사죄하고 석고대죄하라!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의...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