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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학교] 소비 그리고 쓰레기 -홍수열 소장님 (9월29일)

2022년 9월 29일 이순신 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소비 그리고 쓰레기' 라는 주제로 홍수열 소장님께서 환경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내용 요약] 쓰레기라는 것은 청소해서 모은 더러운 것(:위생)과 쓸모없는 것(:자원)을 통칭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을 위해 일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위생과 쓰레기의 관계가 상충되게 되었습니다. 쓰레기 중에서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취급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건전지, 라돈, 전구(수온)  등이 있습니다. 정부는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는 무료로  일반쓰레기는 돈을 지불해야만 배출할 수 있도록 하여 재활용률을 증가 시켰습니다. 그러나 재활용품 배출이 증가하여 최종 폐기물의 양이 늘어나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의 쓰레기는 내가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나는 쓰레기 마음편히 버릴래. 지자체가 알아서 처리해줘"라고 생각하게 되면 쓰레기는 더욱 많아 질 것입니다. 세계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식량을 얻기 위해 점점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고, 점점 자원은 줄어들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재생 재활 자원을 늘려, 자원 보유(내부자원 공급률)를 늘려야 합니다. 예전에는 소각 매립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산업계에서 필요한 자원 품질을 자원순환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즉 순환경제로 변화해야 합니다. 요즘 카페 1회용컵 보증금제도가 큰 이슈로 화두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상제도로 하게 되면 시민들이 "보상해줘, 안 해주면 안할거야"라는 태도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지자체가 너무 잘 치워주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만 버립니다. 그 쓰레기를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자체가 치우는 것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우리가 치워주는 것이 되는 것이 됩니다.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이 책임져...

2022.09.29.

[여수시민학교] 생활 속 화학물질-최예용 소장님 (9월22일)

9월 21일 목요일 이순신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생활 속 화학물질"을 주제로 최예용 소장님께서 강의 해주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유해화학물질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세 먼지, 가습기 살균제, 라돈 침대, 일회용 생리대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낸 독성 물질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같은 경우는 호흡기 질환 문제였는데, 기업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전 인체 실험을 피부 실험만 진행하였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하며 판매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은 기업의 말을 믿고 구매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구매해 사용한 소비자들은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성분을 잘 살펴 구매해야 하며,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