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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함길
[함길] 2024년 6월모임(6월 25일)

6월모임으로 돌산 무슬목 현장답사 다녀왔습니다. 아직 바다상태 임에도 매립목적인 '농지조성(초지)'이 된 것으로 간주하고는 전라남도가 매립 준공인가를 해주었다는 곳, 바다도 아니고 호수도 아닌 이곳이 이제  관광단지 개발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인근 대규모 관광단지에서는 대관람차 공사가 한창입니다.  돌산의 관광 개발은 여전히 끝이 없습니다.   <차기모임> 일시: 2024년 7월 23일(화) 18시 30분 <7월 발제 주제 및 순서> 에코사전,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교과서 (강찬수, 꿈결) 1. 남획: 조천래 2. 녹조: 김태성 3. 님비현상: 수달 4. 대기오염: 정비취 5. 동물보호: 한지선 * 모임 횟수를 한 달에 한번(마지막 화요일) 진행: 스터디(홀수달)/ 현장답사(짝수달) 형식으로 진행   무슬목 ? 무실목·무술목 등으로 불린다. 이순신장군이 왜군을 섬멸한 해가 무술년(戊戌年)이어서 전적을 기리고자 무술목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왜군의 피로 붉게 물든 냇물이 피내로 되었다고 하며, 피내는 ‘무서운 목’이라는 뜻의 무술목이라고도 한다는 설이 있으나 무술목은 고어로 물의 목인 ‘뭇의 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무슬목 목장용지 매립 바다는 매립면허 획득하면 면허권자 소유의 땅? 바다도 아니고 호수도 아닌 배경이다. 그런데 '바다호수'는 왜 '목장용지'인가? 이곳은 60년대 논으로 조성한다는 조건으로 전남도로부터 매립면허를 받았다. 식량이 부족한 시대의 발상이다. 농지 중에서 '초지'를 조성한다고 문서에 기록된 연유로 '목장용지'가 됐다. 무술목 '바다호수' 지역은 1965년도에 한 개인이 논으로 조성한다는 '개답' 목적의 매립면허신청을 전남도에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1966년도에 매립면허를 발급한다. 그 후 명의가 변경되면서 현재 소유주 이아무개씨가 1968년도에 등장한...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