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막만시민포럼에서 실시한 토론회에 우리 환경연합도
참여했습니다.
늘상 모든 토론회가 많은 효율을 가져오지는 못한다.
그래도 이번 우리 환경연합이 보여준 토론회에 대한
준비가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안에 대한 확실한 사실을 파악해야 하고, 시민운동적차원에서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함이 마땅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환경연합에서는 어떤 메세지도 전달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토론회에서의 발언은 우리 연합의 위상이고, 얼굴임을
깊이 인식하고,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격무에 시달리는 사무국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수레바퀴는 앞으로 굴러야 하기
때문에 정진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