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 70주년이다 - 전치수(4월 3일)

관리자
발행일 2018-05-03 조회수 14



1948년에 발생한 민중의 봉기를 무차별하게 진압하고 살인을 저질러 3만여 명의 제주도민이 목숨을 잃고도 50년 동안 침묵해야 했던 역사이다.
우리의 선택으로 우리를 결정해야 함에도 미군정,  매국노 이승만,  아부해야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서북청년단, 일본에 부역하고 살아난 친일 경찰놈들이 벌인,  그들이 살아남기 위한 국민 살상행위였다.
그리고 그 해 10월 동족을 죽이는 곳에 갈수 없어 저항하던 14연대의 봉기로 여순사건이 발생했고,  민중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도 침묵해야 했다.
민족의 하나됨을 끝까지 주장했던 김구선생을 미군정과 매국노 이승만은 1949년 6월에 암살하여 나라를 장악하고 친일파와 깡패,  위정자들이 득세하는 나라를 만들었다.
어차피 회복되지 않을 상처이다.  그렇지만 역사를 바로 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일은 살아있는 자들의 몫이다.
여수 추모 현장에서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