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여수행, 따스한 분들과 백야도에 같이 한 건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고맙다는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 길이 별로 없군요...
백야도에 다리가 생기고, 그리고 또 다른 변화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하는 건지, 이리저리 많은 걸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또 여수에 들러서, 휑하니 있다가 가는 대신, 조금 더 얘기를 많이 해보았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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