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YS중공업에 조속히 자금 지원을~!

관리자
발행일 2009-03-27 조회수 4

YS중공업 "법정관리가 마지막 희망"
기사입력 2009-03-27 16:51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금융권이 27일 퇴출 결정을 내린 조선업체인 YS중공업은 신용평가 기간에 자발적으로 낸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YS중공업 관계자는 이날 "한 달 가량 걸리는 법정관리 개시여부 결정이 나와야 향후 기업 운영방향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으로서는 개시결정이 내려지기를 희망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인도가 예정된 선박 건조작업을 포함해 조업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YS중공업은 2004년 신영조선공업을 인수하면서 대한조선으로 출범했으며 작년 1월에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업체는 1만DWT(재화중량톤수)급 다목적운반선(MPC)을 주력생산하고 있으며 2007년에 540억원의 수출실적을 냈던 중소형 조선소이다.
지난해 1만DWT급 MPC 20여척과 3만5천t급 및 5만5천t급 벌크선 등을 수주하는 등 건조 물량을 확보했지만 같은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조선ㆍ해운 경기침체로 수주량이 대폭 줄었다.
선수금이 들어오지 않아 자금 회전이 늦어지면서 자재대금 등의 지불도 지연됐고 선박 인도 시점이 늦춰지자 지체금 채무까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그룹 계열사인 대한시멘트가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YS중공업은 현재 부채액이 160억원 가량에 이르고 있으며 대금을 받지 못한 일부 납품업체들은 일부 회사 자산에 압류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금융권으로부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확정된 조선업체인 세코중공업과 TKS는 "내부 회의를 거쳐야 하므로 당장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세코중공업은 2007년 말에 설립돼 석유제품을 운반하는 탱커와 벌크선 등을 만들고 있는 신생 조선사이다.
지난해 장항과 군산에도 사업장을 개설한 세코중공업은 유럽선주들로부터 수주한 벌크선 14척을 내년부터 2011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며 인도 시점이 올해인 선박도 5척 가량 있다.
전남 영광에 있는 TKS는 지난해 연간 3만5천t급 선박 12척을 건조하는 규모의 신생 조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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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중공업이 망하면 여수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다할수 밖에 없다. 그로인해 여수시의 숙원사업인 조선소 집단화 사업에 악영향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으로서
50에서 100억원정도 YS중공업에게 빌려주거나 지원해준다면 어느정도 회생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지 않겠는가?
올해정도 선박을 인도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돈이 부족하면 그렇게 될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전라남도도 서부권에만 집착하지 말고 50억내지 200억원정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그것도 협력업체들에게도......
그리고 전남도는 전남동부권에 조선타운을 만들지 않겠다면 산업단지라도 만들어 시.군지자체들에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유치하든지 목재공장을 유치하든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조선타운을 만들든지간에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라도 해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최소한이라도 도와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하면 불공평하다. 같은 동부권인 고흥도 조선타운으로 지정되었는데 광양만권차별이 도 넘어선것이다.
YS중공업 퇴출과는 별개로 그로인한 조선소 집단화단지가 차질을 빚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YS중공업에 지원되어 지역경제가 죽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부탁이다. YS중공업은 여수경제 살리고 인구를 늘릴수 있는 중요한 보루가 아닐수 없기 때문에 간곡히부탁드린다.
제2의 SNC조선해양(광양소재.)처럼 부도되는 사태로 인해 광양만권 조선업이 죽어가서는 절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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