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평화의 소녀상 건립 6천만원 시민모금

관리자
발행일 2016-09-27 조회수 4



여수평화의 소녀상 건립 6천만원 시민모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여수에서도 여수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18일부터 8월31일까지 3달만에 시민들의 성금으로 6천만원모금을 달성하였습니다. (9월 1일 현재. 63,964,513원), 여기에 더해 아직 초중고생들의 모금액이 모두 집계되지 않았지만, 약 7천만원은 넘을 것 같습니다.
  여수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금 운동은 여수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시민참여 방식이었고, 십시일반 모금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운동이었습니다. 여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바라는 유아, 초중고 학생들의 고사리손 모금행렬을 비롯해 각 학교 선생님, 여수산단 임직원, 기업, 노동조합, 시민사회, 종교계, 여성단체, 예술단체, 복지단체, 동창회, 계모임등 자생조직을 포함한 여수지역의 모든 단체가 총망라한 순수 시민모금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전국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을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20만명의 할머니들의 과거의 역사에 대해 다시 되새기면서 소녀들을 기리며, 다시는 인류역사에 전쟁 성노예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세에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키는 장을 마련코자 합니다.
  구국의 성지 여수지역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여 후대에 우리 민족이 다시는 이러한 고통을 겪지 않고, 소녀들의 넋을 위로하고 진정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한 힘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여수만의 독특한 소녀상을 제막하는 일입니다. 2017년 상반기에 시민참여형 여수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위해 모두 다시한번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016년 9월 1일 여수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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