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수유축제에 가는 사람이 많던데, 가보셨나요!
혹여 아쉬운 사람은 산수유보다는 나무의 둥치나, 꽃망울의 크기가 작지만 꽃에 훨씬 윤기가 나면서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생강나무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나무의 가지나 꽃망울에서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고 부른다.
동백나무가 없는 강원도에서는 아낙네들이 머리에 바르는 동백기름 대신으로 이생강나무기름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를 일명 동백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