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G칼텍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여수시 사고경위서에 따르면 2L라고 되어 있는데
도대채 여수시는 무슨 근거로 유출량을 추산하였는지 .....
2L면 소주 큰병 한병이라는 이야기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뿐 아니라 그날 저녁 근무했던 옆공장 노동자들이 있는데
진상을 숨기려 한다면 아마 공무원들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그날 새벽 일어난 일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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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고 경위서>
제목 : GS칼텍스 중질유분해공정에서 기름 유출사고 경위
1. 사고일시 : 2005. 5. 18(수) 07:00경(최초발견자 : 교대과장)
2. 유출장소: 중질유 분해공장옆 복개 하천 지하수 드레인 배관
3. 유출량 및 종류 : 약 2리터, 납사 또는 경유류(추정)
4. 사고경위
- 중질유 분해공정 옆 복개하천 지하수 드레인 배관(직경 120cm)에서 소량의 납사 또는 경유류(추정)가 유출되어 공장내 우수로에 유막이 형성됨.
    사고지점 발견 : 2005. 5. 18. 11:00
5. 조치사항
- 인력 동원 : 10명
- 오일펜스 4기 설치(공장내 3기, 바다 1기)
- 흡착포 250kg 및 유처리제 90리터 살포
- 지하수 드레인 배관에 진공차를 투입하여 기름 제거 및 누출된 지점 폐쇄
6. 피해사항 : 현재까지 피해는 없음
    여수해양경찰서가 광양만에 오염여부 확인
7. 금후 조치계획
- 공장내 우수로에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 완료시까지 직원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