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시장 방문의 날

관리자
발행일 2005-12-09 조회수 5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수산단 임직원 방문의 날  
12월 11일(일) ~ 13일(화) 서시장 일원
상품 교환권, 11일(일)~15일(목) 서시장에서 사용
“전통시장 활성화는 여수사랑 시작”
여수시민협, 행사 주관단체로 준비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 이후 지역 전통시장이 잇따른 대형 마트의 개장과 마케팅 경쟁,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발길은 줄어들고 침체 현상까지 빚고 있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고향 어머니 같은 전통시장을 되살리려는 마음을 담아 오는 12월 11일(일)부터 13일(화) 까지 서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수산단 임직원, 서시장 방문의 날’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중인 여수산단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랑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시장 일원은 지역에서 오래된 전통시장이고 규모가 커서 물품을 구매하는데 쉬워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
(주)서시장과 서시장주변상가번영회의 상인들은 행사 기간 동안 평소와 다르게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인 문화공연은 서시장 충무교(하나로 침구 앞)에서 3일간 오후3시부터 두시간 동안 길놀이(풍물과 함께 서시장 돌며 지신밟기), 풍물공연을 펼친다. 특히 13일에는 상인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상품 교환권은 1만원권으로 여수산단의 요청에 의해 여수시민협에서 제작했으며, 11일(일)부터 15일(목) 까지 5일간 서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서시장을 찾을 때 차량 주차는 옛 스카이볼링장 자리 공영주차장(무료)에 하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서시장 육교에서 내리면 된다.
여수시민협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되살리려는 취지로 여수산단 기업들에 제안하여 주관 단체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3월에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여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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