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화장동에도 아파트건립에 대한 아파트노조와 시청간의 치열해지는 공방전.

관리자
발행일 2017-07-19 조회수 8

화장동 지역주택조합 여수시 '월권' 규탄 시위 긴장 고조
기사입력 2017-07-11 17:13        
여수시장, 지역주택조합 100% '사기', 고소 검토
[전남CBS 고영호 기자]
(사진생략)여수 화장동 지역주택조합이 지난달 조일수 여수시 건설교통국장(가운데)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화장동 지역주택조합 제공)여수 화장동 지역주택조합이 여수시를 규탄하는 시위를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12일 오전 10시 여수시 앞에서 '여수시 공무원 월권행위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인다.
지난달 조일수 여수시 건설교통국장을 면담한 지역주택조합 측은 주철현 시장 면담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는 등 부득이 다시 집단행동에 나서게 됐다.
여수시는 "지역주택조합이 여수시 허가민원과 담당 공무원을 지난달 여수경찰서에 고소하는 등 갈등이 터진 상황에서 시장 면담은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소된 공무원은 지난주 여수시 정기 인사에서 다른 부서로 옮겼으며 여수시는 "이번 전보 인사가 고소 등 민원 발생과 무관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례적으로 화장동의 특정 아파트 지역주택조합을 겨냥해 지난 3월 두 번이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조합원 가입에 주의해 달라'는 입장을 발표해, 조합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로 담당 공무원이 고소됐다.
지역주택조합은 여수시의 이같이 불필요하고 월권적인 행태로 인해 조합원 급감과 시공 예정사의 참여 포기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수시는 지역주택조합이 사기를 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달 28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이 나오자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땅에 아파트를 지을 것처럼 조합원을 모집한 것은 100% 딱 떨어지는 사기"라고 단정지었다.
주 시장은 "시 공무원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시행사나 시공사에 얘기를 했을 뿐인 데, 담당 공무원이 고소돼 적반하장도 유분수이기 때문에 여수시가 지역주택조합을 사기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사기'라는 진실을 알고 수 많은 분들이 해약하고 조합원 탈퇴도 했다"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역주택조합과 여수시가 서로 상대를 적반하장이라고 몰아부치면서 대립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문수동 아파트와 웅천동 H아파트에 이어 이제는 화장동까지...... 왜? 여수만 피곤하게 만드냐고 그래? 제발 지역역량 그만 좀 낭비하자.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때 시당국의 무능도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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