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만세!!!

관리자
발행일 2003-01-14 조회수 14

10월부터 시작한 장장 3개월의 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그 이전의 논의기간까지 생각한다면 더 긴 시간이었겠지요.
  
  이 기간 동안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셨습니다.
  후보추천위원과 선거관리위원으로 역할을 해주신 분들,
  선거관리 사무국에서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수고해주신
  박진섭국장, 이명희 팀장, 박경애간사, 안준관간사, 이은희간사, 이현정간사,
  장재연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수고해주신 맹지연부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
  그리고 부족한 점도 많은 저와 함께 해주신 박항주팀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
  또한 지역과 중앙의 모든 활동가와 임원님들,
  환경연합에 필요한 사무총장의 선출을 위하여 애쓰신 회원님들
  내색은 하지 않았어도 혹시 선거후 우리끼리 갈등의 골이
  생기면 어떡하나 노심초사하는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환경연합의 모든 분들은 훌륭했습니다.
  처음 치루는 선거이기에 시행착오와 어설픈 과정도 있었지만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냈고 새로운 사무총장과 함께 힘차게 나갈 결의도
  준비하였습니다.  
  마음의 상처와 갈등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누가 사무총장이 되더라도 이런 상태라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느 지역은 총회를 끝내고 올해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할 것이고
  어느 지역은 작년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총회준비에 여념이 없을 시기입니다.
  중앙도 선거후 2월 22일 대의원총회까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모두 바빠서 정신이 없겠지만 새로운 환경연합을 준비하는데 함께 합시다.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합시다.
  모든 분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환경연합의 모든 분들, 지역과 중앙 그리고 회원과 활동가 임원님들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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