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인사드립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3-09-10 조회수 6



오랜만에 글을 띄웁니다.
그동안 환경연합의 글을 읽는것으로만 시간을 보내어 송구합니다.
시의원되었다고 환경연합의 활동에 소홀함이 많아 항상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자신의 합리화를 하지 않나 걱정스럽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넓은 아량만을 기대해야지요..
다들 잘 계신지요.
최근 신당흐름의 변화와 여수 기초의회 보궐선거, 내년에 있을 총선 준비 등으로 지역내의 일정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맘은 이미 총선과 정치개혁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기다림을 강제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을 표방하는 큰 대의를 생각하며 조급증을 벗고 묵묵히 한길을 가다보면 큰 물줄기를 만날것입니다. 다만 지역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하지 못하면 중앙의 정치권이 아무리 요동친다해도 우리의 바램은 요원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역의 정치적 대소사를 함께 엮어나갈 활동을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해야되디 않나 생각해봅니다..
추석 연휴 인사를 드린다는게 말만 길어졌습니다.
활동가 및 회원 여러분!!
경제가 너무 안좋아 여기저기서 힘들어 아우성입니다.
저 역시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어느 광고에선가 부모님을 찾는것만으로도 효도를 다한다는 카피를 보면서 자사의 상품이 최고라는 말도 하지못할만큼 경기가 위축되었나 하는 심각한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환경연합 가족들께서도 맘은 힘들어도 친지와 이웃을 찾아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즐겁게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넉넉한 마음으로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이 글로 추석인사를 대신함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강용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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