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석유화학 사과문 **
삼남석유화학에서 여수시민에게 벙커C유 유출사고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입니다.
- 사과문 -
여수시민께 드리는 사과문
지난 2월 19일 저희 삼남석유화학 증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위해 저장해 놓은 중유 탱크에서 VALVE가 LEAK 되어 일부가 인근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사고발생 즉시 인근사 및 환경단체, 방제업체, 관계기관 등의 도움을 얻어 신속한 방제조치를 실시 완료하였으나, 이로 인해 여수시민 여러분과 환경을 걱정하시는 모든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에 보여주신 여러분의 관심을 교훈 삼아 언제나 지역주민과 환경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으며 아래와 같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투명하게 처리 할 계획이니 여러분의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1. 최종방류구에 유수분리 집수조를 만들어 외부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또한 오염물질 유출시 OIL SENSOR 및 PH METER 등에 의해 감지되어 이를 긴급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설비의 설치를 추진 하겠으며,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완벽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2. 사고에 대한 방제 및 복원작업은 전문 업체 및 전문 기관을 통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고현장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단이 제안하는 방제에 대한 방법, 범위, 기준에 따라 복원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이러한 모든 과정과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여수환경운동연합과 협의하여 실시 하도록 하겠으며 지역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