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청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4-06-25 조회수 18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불쌍한 저희 언니를 도와주세요!!!!
여천공단내 LG하청업체인 "인제화학"이란 폐기물 처리하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저희 형부가 근 5년동안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건강이라면 남부럽지 않던 형부가 1년전부터 살이빠지면서 숨도 힘들게 쉬면서까지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전에 보니 정말 뼈만 남아있어서 빨리 병원에 가보랬더니 여천전남병원에선 희귀병이라 광주 전대병원에 소견서를 보내서 지금 그곳에서 조직검사부터 시작해서 각종 검사는 계속 하고 있는데 간에서 폐로 지금은 뇌까지 번져 있다며 또 검사를 계속하고 있고, "랑거한스 조직세포구증X"라고 추정한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된다는데 희귀병은 보험혜택이나 치료약도 없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먹고사는것도 힘든데 기본수당이 100만원도 않되는데 몇달전 그 회사 출근차량의 교통사고로 1명이 죽고 나머지 사람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서 입원해서 일을 못한 수당까지 뺀다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 회사, 직원들은 그나마 직장이라고 해고 당할까봐 억울한 일을 당해도 서로의 눈치만 보며 아무도 말도 않하고 있는 회사! 현재 사택(소호동 주은금호아파트)이라며 5년계약으로 입주를 시켜놓고 회사사정에 의해 올해 가을에 집을 비워달라는 사정이니 방한칸 얻을 돈도 없는데 희귀병을 맞아 회사에선 쫓아낼 궁리만 하고 있고, 산재처리는 물론 각종 보험혜택도 보질 못하니 너무나 억울하고 불쌍한 저희 언니를 도와 주십시오. 이제 갓 백일이 넘은 세째아이도 있는데 앞으로 형부가 잘못되면 남은 식구들 데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같은 사례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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