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손양원은 방치된 국가보물이다!

관리자
발행일 2010-04-17 조회수 6

인간 손양원 목사, 국가브랜드화 해야”  "
“한국 국민은 어려운 이웃에게 인정 많고 포용력이 있으며 불굴의 정신으로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국민입니다. 허나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난폭하고 잘 싸운다는 여러 단점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제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와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세계가 동감할 수 있는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미국, 독일, 러시아, 인도와 같이 인류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나라들은 그 나라를 상징하는 인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손양원 목사가 음성 나환자촌인 여수 애양원에서 음성 나환자들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가면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루만졌고, 자신의 아들들을 죽인 좌익 학생을 양아들로 삼았던 인간애 그리고 자신도 공산당에 의해 총살형을 당한 순교적인 삶은 종교와 이념의 틀을 넘어선 전세계인이 흠모할 인류애의 표상이자 국가 브랜드화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그의 사역지였던 여수에서 2012년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25개국 주한외국인 12,800명을 대상으로 조산한 한국에 대한 조사 결과 소개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에 주한 외국인들은 “김치/불고기, 한복, 한글, 태권도”라고 답했고, ‘한국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배용준(일본), 송혜교(중국), 박지성(영국)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면서 “우리는 세종대왕, 이순신 같은 분을 국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생각하지만 실제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링컨과 마틴 루터 킹을 사회통합의 상징인물"로 강조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 특히 마틴 루터 킹에 대하여서는 전 학년 교과서에서 흑·백의 사회 통합자, 인권운동가로서의 업적을 기려, 국가차원에서 미국의 상징적 인물로 교육함으로써 배우는 아이들에게 동질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사회통합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한국의 이미지에 맞는 인물을 재발굴하여 강조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보며 “손양원 목사는 갈등과 분쟁으로 신음하는 한국과 세계 속에서 동서, 남북과 좌우 그리고 종교의 틀까지도 뛰어넘는 통합의 정신으로 갈등과 분쟁을 극복하고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이 시대 우리나라가 배출한 대표적 세계적 인물”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재평가해 국가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손 목사가 경상도 함안 출신으로 지역을 초월해서 전라도 여수에서 헌신했고, 공산당에게 두 아들 동인, 동신이 학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은 것은 이념을 초월한 것이며,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 순교한 것은 계층을 초월한 사랑의 실천이며, 1909년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한국최초의 나병 환자요양소인 애양원에서 봉사한 것은 종교의 틀까지를 초월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 여수 애양원에 있는 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비
특히 “손 목사 자신은 신사참배를 반대하여 죽음직전까지 갔었으나 다른 신사참배한 목회자들에 대하여는 포용을 주장하여 후일 한경직 목사와 같은 인물의 성장을 가능케 했습니다"" “이런 인물은 종교인이 아니라 인간 손양원으로서 받아드리고 평가되어야 합니다. 마침 손양원 사역지인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100개국 800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여수 엑스포를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2012년 가족과 함께 여수로 와서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바다를 보고 가면서 자식에게 남겨줄 아름다운 사람이야기를 듣고 가도록 하자는 손양원 선양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손양원 기념관 건립과 손 목사를 한국의 대표적 인물로서 한국브랜드 이미지의 고품격화를 위한 국가적인 홍보, 민·관 공동 연구개발, 중앙·지방 정부의 재정적 지원” 등이 절실합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