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 여러분!

관리자
발행일 2004-08-23 조회수 13

여수 시민여러분!
주암호 근처에 쓰레기 소각장이 생겨서
혹시 이런 오염물질에 오염된다면
여러분도 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설명회
주암면사무소  8월27일 오후 2시

<한겨레신문 2004년 8월 19일 목요일 11면 기사>
의정부 장암 소각장 또 다이옥신 초과
2호기서 0.13ng 나와 가동 중지...3년새 4번째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쓰레기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암동 소각장은 지난 2001년 소각장 가동에 들어간 뒤
불과 3년 사이에 다이옥신 배출치가 벌써 4번씩이나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18일 장암동 쓰레기 소각장 소각로 1.2호기에 대해
상반기 다이옥신 측정을 벌인 결과,
2호기에서 기준치(0.1ng)를 초과한 0.13ng의 다이옥신이 검출돼
2호기의 가동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이옥신이 초과 검출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올해초 소각로를 정기 보수하면서 촉매탑에 들어가는 촉매로
독일 지멘스사의 재생 촉매를 썼는데
이것이 다이옥신 검출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각로 2호기를 청소하고 보수한 뒤
다음달 중순까지 2호기에 대해 다이옥신 재 측정을 벌여
재가동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 장암동 쓰레기소각장에서는
지난 2002년 6월 소각로 2호와 1호기에서
각각 0.22ng과 0.17ng의 다이옥신이 나왔고,
같은해 11월에 소각로 1호기에서 0.149ng의 다이옥신이 초과 검출됐다.
장암동 쓰레기소각장은 지난 2001년 11월 첫 가동에 들어갔으며,
하루 180t씩 연간 6만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고 있다.
의정부/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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