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관리자
발행일 2007-02-06 조회수 7



사진설명 : 노루귀 - 꽃 줄기에 보송보송 솟아난 솜털이 노루귀를 닮아서 노루귀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눈을 헤치고 나온다고 해서 "파설초"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오늘 아침은 정말 봄날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에너지가 마구 솟아 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과 들의 생명들도 꿈에서 깨어나겠지요?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는 어디서 끌어 올 수 있는 것일까요?
봄이 되어 눈이 채 녹기도 전에 피어나는 꽃들이 있습니다. 이른 봄 눈 속에서 피어나는 노루귀가 태양의 에너지로 꽃을 피운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생각이 아니지요. 그러나 바위는 사시사철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도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노루귀 옆에 버티고 서있는 신갈나무들도 아직은 싹을 틔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노루귀가 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노루귀가 만들어 냅니다.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따뜻한 봄날,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자이언트를 찾아 보십시오.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은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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