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단체인가? 아니면 사회단체인가?

관리자
발행일 2011-01-27 조회수 7

한기총 이대위는 대부분의 교단이 이단이라 규정한 장재형 목사와 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 해제를 결정했다. 그러자 많은 교단에서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한기총은 이대위를 해체하고 재구성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대위의 해체로 이번 문제가 마무리되는가 싶더니 다시 번복하여 이대위는 “모든 결정권을 대표회장에게 일임한다”고 한다. 한기총 회장의 말 한마디에 이단이 되기도 참단이 되기도 한다는 말인가?


한기총 이대위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벌이고 있는 동안 이단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변승우 목사는 “한기총의 ‘변승우 목사 이단 혐의 없음’ 판정에 감사드리며”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기독교신문>, <기독교성결신문> 등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냈다.


한기총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사태들로 인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은 혼란에 빠졌고, 이단 문제뿐만 아니라 한기총의 지도력과 영향력, 목회자로서의 양심과 자격에 대한 의구심까지 갖게 되었다.


이번 변승우 목사와 장재형 목사의 이단성 재조사는 교단과 교단, 한기총의 현 이대위원과 전 이대위원 간에 얽힌 이해관계와 무관하지 않을 터. 무분별하고 무원칙적이며 이권을 위해서는 분열도 마다하지 않는 한기총 이대위의 이단결정.........

과연 하나님께 합당한 결정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관련기사 한기총 이대위 “눈가리고 아웅” (기독신문 12/28)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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