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발암물질 배출 2위


여수산업단지의 발암물질 배출량이 울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002년 1년 동안 전국 천 백여 곳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여수산단의 발암물질 배출량이 전체의 7.9%로 울산 미포단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염화비닐과 벤젠 등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1급 발암물질 배출량이 489톤으로 전체의 39.4%를 차지했습니다.
/ 윤형혁 2004-8-3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