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못 막으면 여수경제 다 죽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1-05-18 조회수 10























































































    

“SSM 못 막으면 여수경제 다 죽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입점 후 지역경제 파탄 주장
여수마트들, 롯데제품 매장서 철수...불매운동 확산키로

















2011년 05월 18일 (수) 09:59:12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 여수지역 마트 운영자들이 SSM여수 입점을 반대하며 해당 기업제품의 불매운동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여수지역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기업 슈퍼마켓을 상대로 지역상권 지키기에 나섰다.

대기업슈퍼마켓 입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원회)지난 5월 18일(수) 오후4시 부영3단지 앞 광장에서 롯데제품 불매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여수지역 마트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롯데제품 입점을 거부키로 하는 등 대기업슈퍼마켓 입점을 반대하는 여수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역상공인들은 50평 이상 규모의 마트 100여개 업소가 참여해 롯데제품 입점 전면 거부 및 철수 들어가는 등 강력한 반대에 나섰다.

여수시비상대책위원회 18일 부영 3단지 노상에서 지역경제를 파탄으로 내모는 대기업 슈퍼마켓(SSM) 입점을 막아내기 위한 롯데제품 불매운동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여수지역 소매점은 지난 17일(화)부터 롯데제품 입점을 전면 거부한데 이어 19일(목)부터 5월 27일까지 소매점 매장내 롯데제품을 전면 철수키로 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부터 전국적인 롯데제품 불매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결정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여수지역에 입점한 대기업 슈퍼마켓인 롯데슈퍼가 전면 철수하고 이후에도 여수지역에 또 다른 대기업 슈퍼마켓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 이모씨는 “ 여수지역 상공회의소 등 소상공인 지원 단체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며“서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상공단체들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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