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 조성을 위한 나무 굴취작업

관리자
발행일 2011-09-23 조회수 13



    
2012순천만 정원박람회 부지로 옮겨심을
나무를 굴취작업하고 있는 주암댐 상사호 수변구역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정원박람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과연 이렇게 까지해야 되는지 한심해서
게시판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정원박람회 부지에 이식될 나무들의 상당수는
상사호와 주암호 인근 도로변, 인근야산에서 파 옮길 계획이라 합니다.
댐주변 도로밑의 경사지를 파헤치면 어떻게 될까요?
또한 이곳은 당연히 상수원 보호구역입니다.
시장의 공약사업이니 무조건 괜찮은것일까요?

올해로 지방자치 20년이되면서 지방자치에대한 명암에 대한 진단들을 많이 하시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한심한것은 자치단체의 이벤트성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으로 인한 세금낭비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시민의식이 성숙되어 주민참여예산제등 여러방법으로 제어하면 되겠지만
아직은 지역민들은 우리지역에 국비를 글여들여 뭔가 만들고 건설하면
무조건 자치단체장의 치적으로만 평가하고 반대하면
지역발전을 훼방놓는다는 분위기여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PS//순천만에 포스코가 건설하는 PRT(무인궤도차량)사업의 전면 재검토요구는 사대강 사업처럼 밀어부치기앞에 대응하기조차 겁나지만 자료를 분석하고 지역시민단체와 연대해서 행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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