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별주부- 그 세번째 정기모임 후기

관리자
발행일 2006-03-16 조회수 4

3월 14일 --- 3월 두번째 화요일 ( 이제 별주부 모두가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기다리는 날) 환경련 차방에서 김연주, 박영미 , 황명선, 김영숙, 정은숙,  조금 늦게 양미경 회원이 모였답니다. 김은경 회원이 정현이를 맡겨 놓고라도 온다고 하기에 둘째 낳기 전에 한 번 볼 수 있겠구나 했지만 사정이 안되는지 나오지 못했구요.
오늘의 주제는 가족에 대해서 --- 전통적인 가정, 가족의 의미가 점차 다양하게 변하는 속에서 서로 너무나 다른 가정환경을 가진 친구들과 어떻게 어루러져 살아갈까를 우리 아이들의 주변을 들여다 보면서 이야기 하였답니다. 우선은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와 점점 변화되고 해체의 위기까지 겪고 있는 우리사회의 가족문제등에 대해 간단히 읽어보았고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실제 경험들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들이 얼마나 그런 것들과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해 우리도 어쩔 수 없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가를 깨달았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은 우리 개인이 해결하고 책임지기에는  너무나 개인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하며 따라서 사회적인 제도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사회 음지 곳곳에 행해지도록 하는 노력을 하는데 동참해야한다는 것도 다시한번 확인했답니다.  또한 다른 것 , 소수나 약자에 대한우리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정보수집도 필요하다고 느꼈구요. 너무나 어렵고 큰 주제라 편견으로 가득찬 우리들의 현재의 모습만 확인하고 주제 토론은 정리 하였답니다.
앞으로는 푸름이 모임(별주부 어린이 모임 이름)의 준비 모임이 아닌 우리들을 위한 모임으로 한가지 큰 주제를 틀로하여 구체적인 것에 대해 미리 자료를 읽어오고 그 것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 해 보자는 회장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어린이 모임은 3월 25일 10시 환경련 사무실- 일단 실내에서 할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산이나 들로 나갈까 하는데요? 아님  야외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나을까요?
의견 주세요.
박영미,황명선, 정은숙 회원은 바쁜 일정이 있어서 먼저 가시고 남은 김연주, 양미경, 김영숙, 그리고 사무국 김현수 위원장님,조환익 정책실장님과 맛있는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답니다.
아참 그리고 이번 일요일 새만금에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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