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부활시키겠다.

관리자
발행일 2016-03-08 조회수 11

[녹색당 논평] 시민들이 요구한다. 녹색당이 앞장서겠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부활시키겠다.
올해 1월 25일 전라남도 영광 핵발전소 앞에서 출발한 탈핵희망도보순례단이 서울에 입성하였다. 2013년부터 시작된 탈핵희망도보순례단은 전국의 핵발전소 지역에서 출발하여 걸으면서, 길 위에서 탈핵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해왔다. 녹색당은 맹추위 속에서 탈핵을 외치며 걸어온 탈핵희망도보순례단의 환영하며, 에너지전환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그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탈핵희망도보순례단은 이번 순례 길에서 “햇빛 모아 탈핵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위험한 핵발전소를 태양광 발전을 비롯하여 여러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려왔다. 오늘 순례단은 서울에 입성하여 국회 앞에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과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순례단 등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정당들이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 부활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확대 약속을 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녹색당은 탈핵 정당 그리고 에너지전환 정당으로서 이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이미 녹색당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로 확대하겠다는 정책목표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번 총선 공약으로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녹색당은 순례단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의 탈핵 에너지전환의 열망과 절박함을 대변하여 기필코 국회에 진출할 것이다. 그리고 발전차액지원제도의 부활을 위해서 앞장서 싸울 것이다.
2016년 2월 29일 녹색당
한재각 HAN, Jae-kak 사회학 박사(환경/과학기술), 010-2813-8706 / hanclk@hanmail.net
공동정책위원장 Co-Chairman of Policy Committee, 녹색당 Korea Green Party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