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살기 어려워졌는데 이래도 광양만권 통합 목소리는 왜? 내는지??

관리자
발행일 2011-12-17 조회수 18

"통합市 청사는 우리지역에" 여수시 13년째 세집살림 '후유증'
■ 시·군 통합 정책, 커지는 비판 목소리
여수 시민 "통합 왜 했나"- 6개 합의 하나도 안지켜져… 재정자립도ㆍ인구 되레 줄고
인사때마다 前소속 따져
통합보다 시군 협력 필요- 기초단체당 평균인구 21만, 日7만ㆍ英14만명보다 많아…
전문가 "자치제 실천 우선"


"통합만 되면 다 양보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습니다. 시청사 부지를 먼저 확정했어야 됐는데…."

1998년 4월 통합에 성공한 전남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은 지금껏 통합 시청사 하나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3개 지자체는 네 차례에 걸쳐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하는 등 천신만고 끝에 통합에 성공해 찬사를 받았지만, 이후 실익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당시 이들은 여수시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대신 ▦시청사 여천지역 배치 ▦의원정족수 동일구성 ▦예산 30% 옛 여천군 배정 ▦공공기관 여천시 이전 등 6개항을 합의했지만 어는 것 하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폭발 직전의 통합시들 불만

3여(麗)통합 6개항 이행촉구범시민대책회의 허영문(68) 위원장은 "통합 주민의견 조사표에 6개 합의사항을 게재했지만 모두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면서 "여천시, 여천군의 많은 주민들이 '여수시에 속았다'며 통합을 후회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허 위원장은 "이런 폐해를 알리기 위해 전국을 돌면서 통합반대 전도사로 활동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통합 시청사를 만들지 못해 김충석 시장이 2개 청사를 돌아가며 업무를 보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시의회가 개회하면 3개 청사에 나뉘어 있는 간부들이 봉고차에 몸을 싣고 시의회가 있는 2청사로 몰려가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여수시는 현재 1청사(옛 여천시청)와 2청사(여수시청) 3청사(여천군청)를 운영 중인데, 각 청사는 6.8~13㎞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 김수영(44)씨는 "시가 3개 청사 민원인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지만 오가는 데만 1시간30분이 걸린다"면서 "발전은커녕 불편만 야기하는 통합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통합의 후유증은 이뿐이 아니다. 통합 전보다 재정자립도는 급감했고, 인구도 오히려 줄었다. 통합 전 여천시의 재정자립도는 71.7%, 여수시 45.4%, 여천군은 18.9%였다. 하지만 통합 여수시 재정자립도는 28.3%로 급전직하했다. 인구도 계속 줄어 통합 당시 33만명에서 29만명으로 감소했다.

공무원 조직의 분열과 갈등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사 때만 되면 '과거 10년 전 소속 시군이 어디냐'를 따지고, 인사적체까지 심해져 불만이 점점 커지고 않고 있다.

1995년 승주군과 통합한 순천시도 16년이 되도록 통합청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력이 순천시로 쏠리면서 승주군에는 심각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하략)


들어가실곳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11/h2011112021055721950.htm


→삼려통합을 하여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여수시의 현실. 그러나 오히려 갈등이 지속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인구는 더더욱 감소되고 있는 등 옛)여천군지역의 타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등을 볼수 있다.

통합으로 인한 이득을 본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효과를 봤지 가진거 없는 사람들에게 가진것은 심해진 상처와 고통이다.

그러고서 여수.순천.광양등 광양만권 통합을 외치는 사람들은 무슨의도로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지 이해할수 없으며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예 행정구역개편할려면 1961년 이전 지방자치단체 체제인 시.읍.면체제로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지역정치인들은 삼려통합 6개항을 지키지 못함으로 인한 여러가지 낭비를 부추긴것에 대해 혹독한 반성할 필요가 있으며 시민사회단체들과 유지들도 그에대한 대처를 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

내년총선과 지역의원 재보선에서 삼려통합으로 인한 문제 해결보다 광양만통합에 열을 올리는 정치인들이 있기만 해봐라. 시민들이 그에 용납할수 있을련지? 광양만권 통합으로 인해 손해가 가장 클곳은 지리적인 종착지인 여수가 가장 큰 피해 볼것으로 우려된다.

가진것 있는 자들은 너도나도 순천으로 광양으로 가겠지 여수로 있겠는가?

허영문위원장님을 아예 여수시의원이라도 있었더라면......???? 삼려통합으로 인한 건전한 지역발전을 못 본것이 지역주민으로서 맻힐대로 맻혀진 통한이 아니겠는가?

내년 총선에서 삼려통합으로 인한 문제점 해결도 지역의 대형이슈가 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청사 여천지역 배치 ▦의원정족수 동일구성 ▦예산 30% 옛 여천군 배정 ▦공공기관 여천시 이전등 3려통합 6개항이 지켜지지 않고 여천이라는 이름을 없애는 식으로의 통합이면 결코 그로인한 저항은 계속 될것이다.


(지역신문사들에게 있어서도 이글에 대해 지역신문기사로 올려질 필요가 있을정도의 생각해 볼 문제며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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