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기후위기, 전선을 드러내다. (6.19)

관리자
발행일 2021-06-25 조회수 57












기후위기 영상제 잘 마쳤습니다.
에리카 체노웨스 교수가 말한 3.5의 법칙.
"국민 3.5%가 비폭력시위를 지속하면 정권이 유지될 수 없다."
이번 영상제를 기획한 팀 중 기후시민3.5라는 팀이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관해서도 우리 3.5%가 지속적으로 시위하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모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모두 기후시민 3.5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로 참여해준 대학생 친구들의 한마디로 후기 마칩니다.
- 생각보다 석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서 놀랐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후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관심을 가지는 것 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신규 화력 발전소 설립을 막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 기후 위기라는 말은 나도 자주 들어본 적 있다. 그리고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해야만 지킬 수 있는 것을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더 나서서 해주겠지 하며, 나는 해결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이 더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같이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어.'라고 수동적으로 생각하고 현재 생활이 편하다 보니 불편하게 살려는, 즉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본적으로 쓰지 않는 에너지를 아끼고 전기코드를 잘 뽑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동, 그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킬 수 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겠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