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내리에서 흥국사까지

관리자
발행일 2003-03-28 조회수 6

최근 영취산에 들렀다가 이상한 것을 보아서 글 올립니다.
자내리에서 흥국사 쪽으로 내려가는 계곡을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그쪽 계곡이 엉망이더라구요. 자연계곡을 파헤쳐 수로를 만드는 것인지,
도로를 만드는 것인지 계곡이 파헤쳐져 있더군요.
이미 토목 공사가 시작되고 있어서 계곡물은 혼탁하기 그지없고요.
그 깊은 산중에 웬 토목공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해보고서 하는 것인지.
아뭏튼 자연은 자연 그대로 놔두는 것이 제일루 좋은 거 같은데
왜들 그렇게 인간의 편의만을 생각해 파헤치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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