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돌리노예역 에서 - 김성률 회원(8월4일)

관리자
발행일 2019-08-29 조회수 6



오래 전에 떠나야 했던 사람들
막 발을 붙이던 타국 땅 연해주에서도 쫓겨
들어본 적도 없는 카자흐스탄의 어디로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의 산으로 밭으로
강제로 떠밀려나야 했던 사람들
오늘 다시 그들을 생각한다.
스탈린을 원망하며 미안함을 전한다.
일제를 규탄하며 미안함을 전한다.
다시는 그 누구에게라도 밀려나지 마시라
다시는
다시는

▸김정일 : 통일된 조국의 품으로 오시게 될 날을 기다려봅니다.
▸김성률 : 고려인 마을에 왔는데 지금은 다들 잘 산다고 하네요.
              고려인들이 워낙 부지런하고 공부도 잘 해서 잘 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최경희 : 산교육의 장이네요. 더운데 학생들 인솔하느라 애쓰시네요. 일정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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