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金이 아버님을 생전에 뵐수 있었으면!

관리자
발행일 2003-01-20 조회수 14

아래 글은 www.robertkim.org.(로버트킴 구명위원회) 게시판의 998번째 글로서 김성곤 전의원의 애타는 심정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동안 지역출신 애국자 Robert-Kim(金采坤=김채곤)선생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情이라곤 눈씻고 찾아도 보이질 않는 정치권이나 김대중은 남의 일인양 도외시 하였고, 거국적으로 벌렸던 서명운동에 불구하고 거대강국 미국은 로버트의 석방문제에 요지부동입니다.
내일 (1월21일)오후 5시35분에 방영되는 mbc "화제집중" 프로에서 노환에 신음중인 로버트의 부친이자 전 국회의원인 김상영옹과 그 가족들의 통한이 방영된다 합니다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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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생전에 뵈올 수 있었으면......

로버트 김이 노대통령 당선자에게 탄원서를 올렸다.
작년 9월 심장수술이후 건강이 더욱 악화된 아버님 김상영 옹이 오래 사시기 어렵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생전에 아버님 얼굴이라도 뵐 수 있도록 미 법무부가 로버트 김을 사면해 줄것을, 노대통령 당선자께서 미 당국에 부탁해 달라고 탄원했다.
노무현 당선자와 로버트 김의 아버지는 부산상고 선후배 간이기도 하며 노 당선자는 재경 부산상고 동창회에 제안하여 로버트 김을 위한 모금을 하기도 했다.
현재 로버트 김은 9년형에 6년 반을 살았으며 모범수에게 주어지는 15%의 감형혜택이 주어지면 내년 7월에 출감한다. 그러나 3년의 보호감찰 기간이 있어 사면이 안된다면, 보호감호 기간에는 미국을 떠날 수 없다. 그때 까지 김상영 옹이 생존하기는 아주 어려운 일.....
미국의 법에도 눈물이 있다면 이미 형기의 3분의 2를 채웠으며 모범수로 생활한 로버트 김에게 이정도의 동정은 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로버트김을 기억하는 국민들이 석방이 가능하도록 함께 기도해주기 바라며........가족대표 김성곤 드림drkim12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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