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소식지 - 시민행동 : 1만개 학접기, 희망의 일일찻집, 수요 선전전 및 서명, 환경의 날(6월 5일) 인간띠 잇기

관리자
발행일 2007-08-22 조회수 13

시민행동 : 1만개 학접기, 희망의 일일찻집,
수요 선전전 및 서명,
환경의 날(6월 5일) 인간띠 잇기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이 둔덕동 봉계동에 자리한 수문산을 지켜내고 도심골프장 반대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종교계, 학부모단체 등 24개 단체들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여수 시티파크 도심골프장 건설반대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도심골프장 철회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하여 1만개 학접기, 스티커 달기, 희망의 일일찻집, 수요일 선전전 및 서명, 인간 띠잇기 행사를 잇따라 추진한다고 밝혔다.
1만개 학 접기는 가로 세로 10센티미터의 크기로 종이학을 접어 5월말 여수시에 전달한다.
희망의 일일찻집은 골프장반대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하여 5월 30일(수) 여서동 그랑비아또(참마트옆3층) 오후 1시부터 저녁10시까지 수문산 영상, 시민행동 활동영상 상영 등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선전전 및 서명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람홀 앞(3주 : 오전12시-오후1시), 부영 3단지 앞(4주: 오후5시-6시) 등 시내 일원에서 갖는다.
인간 띠 잇기 행사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후6시 둔덕삼거리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 구간에서 문화행사, 소원지 작성 전달, 시 낭송, 시장에게 드리는 글 발표, 선전물 제작 배표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행동은 “사업부지인 수문산 지하에는 여수 시민의 상수원 도수터널이 지나가고, 주변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와 학교시설(초교,중학교,대학교)이 위치해 골프장 건설은 시민 모두의 건강(농약 살포로 인한 심각한 재앙)과 안전,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하고 “여수시장과 투자유치사업소는 도심 골프장 사업을 철회하고 수문산을 후세에 남겨줄 소중한 자산으로 보호하기 바란다”며 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가 지난해 11월 21일 사업 타당성 및 부지선정의 적합성을 재검토하라는 의결 주문을 여수시에 전달한 만큼, 시와 사업시행자(여수관광레저)는 이를 받아들여 사업을 철회하고, 수문산을 시민들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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