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게시판에 게재된 글을 펌....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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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대회는 어떤 특정단체의 주도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울분에 가득찬 마음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본인은 손에 촛불을 들고 서 있겠습니다.
진남관 앞 계단에 6시에 서 있겠습니다.
진남관 앞 도로를 가득 채운 여수시민을 상상하며 양초도 여유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본인보다 빨리 올수 있고 조금 늦게 오실 그 분도 양초을 여유있게 가져오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중앙동 로타리를 따라 서교동 로타리까지 가두시위를 합시다.
그리고 다시 교동 오거리까지 걸어서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애도하는 평화시위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죽인놈 처벌하라. 소파법개정하라.. 미선이와 효순이를 살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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