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슈퍼마켓(SSM)입점반대 합의문

관리자
발행일 2011-07-06 조회수 7



<기자회견문>
여수경제 다죽이는 대기업슈퍼마켓(SSM) 물러가라!
지역경제 대책없는 김충석 시장 각성하라!
      
여수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대기업슈퍼마켓 입점반대 여수시비상대책위원회’의 정의로운 투쟁이 55일을 하루같이 진행되었다.
우리는 분명히 단 하나의 대기업슈퍼마켓(SSM)도 여수에서 허용하지 않겠다고 여수시민과 함께 약속한 바 있다. 그리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SSM의 첨병 롯데슈퍼의 전면 철수’와 ‘SSM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대책도 없는 김충석시장 탄핵운동’을 전개하겠노라고 선포하였다.
오늘 우리는 지역경제를 지키고 여수를 살리는 이 투쟁을 끝맺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주)롯데쇼핑은 합의서를 통해 약속한 ‘롯데슈퍼 업종의 여수출점 전면중단’을 비롯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자행되는 대기업유통재벌의 침략과 계획을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다. SSM 사업의 전면 중단만이 대기업유통재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도덕이며, 사회적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금이라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지역사회 공론화 한번없이 롯데슈퍼의 입점을 묵인한 것이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되었다면, 대기업유통재벌의 침략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의사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하루속히 내놓아야 한다. 여수시의 단체장으로서 SSM입점저지가 지역경제살리기의 첫 단추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또한 비상대책위 소속 상인대책위는 여수 전역의 1만 상인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활동에 돌입할 것이다. 그리하여 대기업과 정치인의 손에 맡길 수 없는 내 고장의 경제를, 여수의 주인인 여수시민의 힘으로 여수지역의 경제를 지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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