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여름철 에어콘 사용 실태조사 결과 보도자료
관리자
200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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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환경운동연합은 올 여름 1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사상 최대의 전력수요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콘 사용 자제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캠페인 및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여름철 에어콘 사용에 따른 여수지역의 에너지 절약 실태조사를 지난 2004년 8월 4일 오전 12:00부터 오후 4:30분까지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은행, 관공서, 공공기관 총 81군데를 실시하였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8월 4일 오전 12:00부터 오후 4:30분까지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81군의 에어콘 온도를 조사한 결과 여수지역의 평균온도는 25.8℃로 비교적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4군데, 평균온도 26℃), 중소기업 (1군데, 평균온도24.3℃), 패스트푸트점(9군데, 평균온도 25.9℃), 은행(40군데, 25.8℃), 관공서(21군데, 25.8℃), 공공기관(6군데, 평균온도 27.2℃)로 대부분이 에어콘 적정온도를 맞추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2곳과 패스트푸트점 3곳, 은행 4곳, 관공서 9곳, 공공기관 2곳등에서는 23℃∼24℃로 여전히 전력소비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측정장소별로 3℃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자체내에서 에너지손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에어컨의 효율적 이용만으로도 소비전력의 20%절감이 가능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실태조사를 통해 에어콘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시민계몽활동을 펼쳐나갈 것이고, 전력소비가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04년 여름철 여름철 에어콘 사용 실태조사 결과(첨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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