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먹는 여수신문

관리자
발행일 2006-02-15 조회수 8

여수신문, 사회적 생명 앗아가지 마라  
어처구니가 없어도 정도껏 해야지.
요즘 여수신문의 추태를 보면서 신문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 이유마저도 상실한 것 같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비애감을 떨칠 수 없어 씁쓸하기 그지없다....허탈하다....배신감마저도 울컥 치밀어 콱 토해 버리고 싶다.
하긴 애초부터 관심 또는 신뢰도 없었지만....
신문의 생명력이란 자고로 공익성을 바탕으로 신속성, 정확성, 공정성 또는 정의감을 갖고 사회의 공기 역할을 해야하지 않은지...  언론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인 저도 이정도는 이해하고 있는데 여수신문 기자들은 정말 기자 많나요?
자 봅시다. 여수신문의 최근 작태들을 부끄럽지만 들춰 봅시다.
신문의 오탈자와 논조는 수준이 그러니까라고 칩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지역 후보 지망생들로부터 20-30만원씩의 현금을 받고 기사를  수 십명에게 팔아먹었다는 부끄러운 사실도 일단 유보 합시다.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고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난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경찰에 맏기죠.
그런데 왜 사람까지 죽이는 겁니까. A동에 살고 있는 사람을 B동에 살고 있다고 주민등록을 마음대로 옮기질 않나....여수에 주민등록을 두고 여수에 세금을 내고 매일 여수 바닷바람과 흙바람을 마시며 살고 있는 사람을 연고도 없는 객지로 강제 이주를 시키지 않나. 왜 이러는 겁니까 도대체...왜 사람을 죽이는 거요?
언제 사람을 죽였냐고 반문하고 싶으시죠.
당신들 최근 신문을 들춰보면서 A, y, k모씨 등 주소지와 이름을 비교해 보세요. 그 분들이 그 주소지에 살고 있지 않으면 당신들은 그 분들의 사회정치적 생명을 유린하고 파괴한 것입니다.
귀사에 기대가 없어 실망도 없지만 기본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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