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열 회원 - 활동가들 보다는 회원들이 시민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
발행일 2009-04-03 조회수 5

문우열 회원 - 활동가들 보다는 회원들이 시민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3년간 여수환경운동연합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문우열 회원님이 이번 주의 회원만남 주인공이시다.
문우열 회원님은 여수YMCA에 근무하고 계시면서 미평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계신다. 그리고 여수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자전거 메니아 이시다.
순대국 한 그릇씩 먹으면서 13년간의 환경연합에 대해서 되돌아 보았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회비만 내주고 활동도 하지 않는데 뭐 이런 시간까지 잡냐󰡓고 하시면서 환경연합의 회원만남활동 사업에 대해서 칭찬해 주셨다.
여수YMCA에서 두바퀴 세상이라는 자전거 소모임을 만들어서 매월 3째주 토요일 소모임 활동을 하신다고 한다. 제일 첫 번째 모임은 3명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20명이 넘을 정도로 상당히 번성하고 여름 방학때면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자전거 투워도 한다고 하신다. 이 운동은 환경운동이니까 나는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여수시의 자전거 정책에 대해서는 도로의 1차선 정도는 자전거도로로 만들어 자전거 활성화를 도모했으면 한다고 하셨다. 환경연합도 푸른 길 사업이나 자전거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올해 사업이니 함께 잘 만들어봤으면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전거 소모임 만들 때는 언제나 측근(?)들로 먼저 구성하고 한명씩 한명씩 전파해야지 불특성 다수로 모임을 구성하려고 하면 어렵다고 조언도 해 주셨다.
문우열 회원님은 여수YMCA 회원클럽 담당간사도 맡고 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 해 주시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하셨다.  
시민운동가들은 자신을 보면 환경운동이 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활동이나 회원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활동가들 보다는 회원들이 시민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처우개선 문제도 언급하면서 사회운동에 복무하는 활동에 함께하자고 하셨다. 회원님 고맙습니다.    
    
2009년 3월 31일 신기 국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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