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 19일 순천만서 ‘2009순천만 세계자연유산 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9-10-20 조회수 5



여수에도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고 가꾸어서 세계자연 유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포지엄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세계자연유산 등록 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등록된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예로 지정되었다가 다리를 놓아서 지정 5년 후 취소가 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여수의 환경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름다운 여수의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어 나가는데 여수시민, 회원 여러분이 같이 할 때 더욱더 빛이 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여수의 모습을 보면 더욱더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멀어지는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에게 바랍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생각으로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여수시가 되길 바랍니다.
여수시에서 집행되는 예산 1억~ 2억 아니 100억, 1000억의 예산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논의하여 같이 나아가길 바랍니다.
18일 조환익국장 외 3인, 19일 송지훈간사가 참여하였고 아래의 내용은 남해안 신문 정송호 기자의 관련 기사입니다.
“순천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을”
19일 순천만서 ‘2009순천만 세계자연유산 심포지엄’ 개최
순천만,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으로서 가치 재조명

순천시는 순천만 갯벌을 중심으로 서남해안 갯벌에 대한 세계 자연유산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9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8일에는 낙안읍성,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용산전망대를 둘러보고 19일 심포지엄에는 독일과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5개7명의 세계자연유산관련 전문가와 국내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 심포지엄에서는 2009년 7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네덜란드에서 독일에 걸친 400여km의 갯벌인 ‘바덴해의 경험과 실천 전략,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독일의 레기네 얀 박사가 기조연설을 했다.
1부에서는 세계자연유산지역으로서의 순천만과 서남해안 갯벌의 가치에 대해 2부에서는 세계 유산의 선진 사례인 중국의 상칭산과 일본의 시레토쿠, 제주도, 태국의 사례를 통해 세계 자연 유산의 관리와 보전정책에 대해, 3부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지역으로서의 순천만과 서남해안 갯벌의 미래에 대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종합 토론에서는 순천만을 비롯한 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 자연유산 등록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순천만 갯벌에 대한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며 “순천만의 세계 자연 유산 등록과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총 7개의 문화유산과 1개의 자연유산이 등재돼 있다. 시는 세계 자연 유산 등재를 위해서 최소 1년전에 잠재목록에 등재되어야 하므로 올해말 순천만을 중심으로한 서남해안 갯벌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센터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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