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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
일에는 구동현 집행위원님을 만났습니다.
구동현집행위원님은 여수시내에서 구동현컴퓨터학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학원운영 때문에 여러 행사에 잘 참여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고 늦은 저녁 시간에는 언제든 시간이 되니 연락 달라고 하셨습니다.
순천환경연합의 실무자로도 활동하셨기 때문에 실무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실무자들이 바쁘더라도 조금 더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환경연합의 홈페이지 개선을 도와주시기로 하셨고 활동가들에게 컴퓨터활용 교육을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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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
일에는 김현석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김현석 회원님은 파밀리에아파트 앞에 있는 에코한마음생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요즘 세대의 음악동아리라고 함은 서양악기로 이루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우리나라 악기로 이루어진 음악동아리 모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또 환경운동연합의 젊은 층이 없어졌다며 활동력을 더 가지기 위해선 젊은 층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오카리나 연주를 잘하시는 김현석 회원님께서는 실무자들을 위해 멋지게 한 곡 뽑아주셨답니다.
향긋한 목련차에 오카리나 음악을 감상하니 더 할 나위 없이 즐거운 만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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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
일에는 문동석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문동석 회원님은 산단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산단의 환경문제 접근에 있어서 산단과 환경연합이 서로를 바라볼 때 의심의 눈초리를 걷어내고 인간적인 존중을 밑바탕으로 해서 사건을 해결해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서로 반목하지 않고 함께 사는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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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7
일에는 홍순근 자문위원님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평소 녹색평론을 즐겨 읽으시는 독자로서 녹색평론 독자모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사무국에서 녹색평론독자모임을 만들어 볼 까 합니다.)
녹색평론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책들을 두루 좋아하시고 즐겨 읽으시는 홍순근 자문위원님은 실무자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
까마귀 한 마리는 비둘기 열 마리가 덮어줘야 한다.”
고 하셨습니다.
검정색을 가진 까마귀 한 마리는 흰 색 비둘기 열 마리가 감싸줘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까마귀’
가 활동가들이고 ‘
비둘기’
가 회원들이라고 하시며,
활동가는 운동을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가 있어야 하고 회원들은 활동가를 위해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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