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참사 규탄 및 MB악법 저지 촛불 문화제"가 1월 31일 여수시청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9-02-02 조회수 22



‘용산 대참사 규탄 및 MB악법 저지 촛불 문화제’
1월 31일(토) 오후6시 학동 시청앞
여수연대회의, 여수진보연대 등 주최
분향, 추모시 낭독, 추모의 노래, 시민발언 마련
용산 철거민 참사에 대해 정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공동 대응이 전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여수지역에서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와 여수진보연대, 민생민주 여수시민회의(준)은 31일(토) 오후6시 학동 시청앞에서 ‘용산 대참사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촛불 문화제는 합동 분향을 시작으로 단체 대표 발언, 추모시 낭독, 추모의 노래, 시민 추모 발언(전국 상황 공유, MB악법 저지 설명),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연대회의 등 단체들은 촛불 문화제를 앞두고 “이번 참사는 대다수 서민들이 아니라 1% 특권층을 위한 막가파식 정책과 촛불 이후 전면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공권력의 폭력적 형태가 맞물려 벌어진 일”이라며 “하루빨리 정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또 “정부와 한나라당은 막개발이 이번 비극을 초래한 것을 알면서도 2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투기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며 “금산분리 완화, 비정규직 확대, 언론악법, 사이버 모욕죄, 집시법 개정안 등 서민들을 위태롭게 하는 악법 통과를 막는데 전국 단체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국민들은 2월 임시 국회가 독재와 이념의 악법 전쟁터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정치권에서는 경제위기와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법을 비롯해 정책, 예산 지원이 논의되고 이뤄지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임시국회 만들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끝 >.
* 조환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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