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어린이 생태 탐사단_2번째 탐사 이야기

관리자
발행일 2012-05-04 조회수 7



4월 28일 토요일
푸름이 어린이 생태 탐사단_2번째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사는 화양면 백호산이었는데요 날씨가 아주 화창해서 저번 탐사때와 달리 푸름이 친구들이 더 활기차게 뛰어 다녔다는 ^^...
푸름이들과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떠나는 탐사였는데요,
만원버스에 몸을 싣고 떠나는 화양면길이 썩 평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질서도 잘 지키고 힘든 내색 비치지 않았던 푸름이들이 의젓해보였답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하나미 선생님과 최경희 선생님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무이름 빙고게임도 하고 나무이름표달기를 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들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나치면서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여러 꽃들의 이름을 알게 되니 푸름이들도 더 궁금해서인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군요 ^^
다음 푸름이 탐사는 5월 26일 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푸름이들 건강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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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어린이 생태탐사단
도원초등학교 5학년 홍성우 푸름이의 기행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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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9일

오늘은 한달 내내기다리더 푸름이 생태단을 하는 날이다.
이번에는 백야도를 시내버스로 타고 이동했는데 물론 다리는 아팠지만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가니 정말 20분이 쏜살갔이 지나간거 같았다.
우리는 백야도를 도착해 산에 있는 바위가 백호를 닮아서 이름이 백호산의 둘레길을 갔다.
가면서 내가 거의 모르는 곤충과 식물들이 많아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니 꼭 다 알고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있는 것들이였다.
가면서 지게를 들고 가시는 할아버지,밭을 일구는 할머니, 오염이 되지않은 깨끗한 바다가
함께 어우려저 한폭의 그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니 벌써 우리가 밥을 먹을 1전망대가 나왔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도시락을 펴 허겁지겁먹었다. 나도 참.. 배가 고팠던것 같았다.
하지만 승하는 젓가락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하였지만 뒤에 1,2,3학년일행이 도착해야 선생님께 젓가락을 얻을수 있었다.
그때는 정말 맛있었던것 같았다.
밥을 다 먹고 우리는 숨박꼭질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잘 숨는지.... 결국 내가 거의 술래였다.
신나게 놀고 출발하는데 식물에 나무이름표를 하나식 달고 나니 우리에 흔적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다음에 또와서 이름표를 확인할꺼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색달라젔다.
아, 그리고 나뭇잎 글짓기를 했는데 난 방금 도룡뇽이 계단에서 춤을 추었다라고 나왔다.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께서 느낌점을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잘 대답을 못했지만 지금이라면 할수있을껏 같다.
자연은 자기가 느꺼보고 직접하지 않으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많은 생물들을 직접느낄수 없다.
얼마나 예쁘다는걸 말이다.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길.... 내 가슴은 무언가로 채워진것 같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길 원하시면 와글와글여수환경연합 http://cafe.daum.net/ykfem/ -> 홈페이지푸름이 방을 이용해 주세요 ^^ 사진도 다운받아 가시고 덧글도 남겨주세요~ 덧글 달아 주신 분 다음 푸름이 탐사단 때 상품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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