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및 회원선물 우편발송 봉사 &회원 만남(11월6일)

관리자
발행일 2020-11-09 조회수 8



 
11월 소식지 및 회원선물 우편발송 봉사 & 회원 만남(11월6일)
김미숙 회원님께서 11월소식지 및 회원선물 우편발송 봉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봉사하는 동안 회원님이 궁금한 저의 물음에
아리랑 고개를 넘으신 삶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셨습니다.
회원님은 장애인시설에서 조리사로 근무하시며 1남1녀를 두셨고, 모두 출가해
세명의 손자손녀를 보셨다고 합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오늘도 눈을 떠서 감사합니다."
소리내어 말하고 하루를 시작하신다고 합니다.
SNS을 통해 우연히 여수환경운동연합 알게되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하셨습니다.
커피 한잔 아껴 회원가입하라며, 두 언니(김정애회원, 김정희회원)를 독려하셨습니다.
5자매라 두 동생들을 만나면 회원가입을 권유할 거라는 고마운 말씀도 있었습니다.
회원이 되고 보니, 밴드에 올라오는 소식을 읽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식지 우편봉사도 밴드를 통해 알게되어 전화주셨습니다.
배움의 열의가 있어 자격증도 많으십니다.
부지런하시고, 열정있고, 삶을 사랑하시는 회원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 이어갔으면 합니다.
창립24주년 온라인 후원모금과 회원확대로 마련한 선물도 함께 우편작업을 했던터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김지순, 박영석 의장님 고맙습니다.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스스로 물을때 마다
소식 잘 읽고 있다고, 활동 잘 보고 있다고, 후원 하겠노라고,
회원가입 하고 싶다고, 답사에 참여 하겠노라고, 그건 이렇게 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오늘처럼 함께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힘을 냅니다.
깊어가는 가을, 나무와 숲은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내 손의 것을 놓아야 아름다워지나 봅니다.^^
인간은 주변과 서로 물들이고 물드는 존재다.
김미숙 회원님과 두 분 의장님의 봉사에 제 마음이
감사함으로 물든 하루였습니다.
서로에게 아름답게 물드는 회원님의 가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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