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은 인력조정 차원에서 전체 직원 542명 중 16%인 88명에 대해 명예퇴직을 단행했다고 7월4일 발표했다.
  명예퇴직자들에게는 기본 퇴직금 외에 남은 직원들이 모은 상여금으로 1인당 3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은 또 기존의 8본부 1실 37팀에서 6본부 1실 27팀으로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해화학은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으로 연간 약 100억원의 경영 개선수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