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꾸러기] 3번째 만남, 선소 이야기 (6월 10일)

관리자
발행일 2023-06-13 조회수 32

물고기도 뛰어오르고 선선한 바람에 갯내음도 솔솔~ 선소에서의 추억을 초록꾸러기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는 선소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둘러보고 남쪽지방에서만 볼수있는 후박나무에만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과정을 거처 멋진 청띠제비나비가 된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후박나무가 사라지면 청띠제비나비도 볼 수 없답니다^^
일명 거품나무인 아왜나무는 하얀꽃망울이 몽실몽실 ~ 바닷물 머금고 자란 짭짤한 해홍나물도 쬐끔 맛보구요. 정겨운 시간이였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 7월에 또 만나기로 해요^^
-주경숙 숲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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