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포 플로킹과 금오도답사(7월26일)

관리자
발행일 2020-07-28 조회수 31



안도 이야포해변 해양쓰레기 플로킹과 금오도답사 잘 다녀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섬복지 지원단, 여수 꽃사모(꽃을 사랑하는 모임)4개 단체가 함께 모여 해양환경보전의 날  GS칼텍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이야포해변 쓰레기 플로킹, 이야포 미군포격 사건 70주기를 위한 수중모니터링, 마을어르신 음식나누기, 마을가꾸기 꽃심기등 각 단체의 역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태양의 뜨거움과 파도에 쓸려 내려가던 시원한 몽돌소리가 역사의 시간을 무심하게 안내해주는 듯 했습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며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놀이 제공, 이산화탄소 흡수, 갯벌의 정화로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고마운 바다.
지구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바람과 비, 강과 하수구에서 쓸려온 쓰레기를 분류하는 성상조사도 해보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금오도 비렁길 3코스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숲은 그늘이 좋았고, 산과 바다를 잇는 절경은 멋있고,  넓게 펼쳐진 바다는 고요해서 좋았습니다.
돌산 신기항에서 나오는 길이 많이 막혔지만, 야구중계를 보며 즐겁게 왔습니다.
아침7:30분 ~ 저녁7:30분. 12시간을 함께 바다로, 산으로, 차로, 배로, 헤어지고 다시 만나다 보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 설명해주신 강흥순 사무국장님
성상조사 안내해주신 조천래회원님
숲해설 해주신 김종길회원님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8월29일 연도에서 또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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