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주민의 휴식공간인 고락산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사업을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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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1-02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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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주민의 휴식공간인 고락산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사업을 취소하라
여수시는 3억 원의 예산으로 고락산 일대 7km을 산악자전거코스로 개발하겠다고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사업으로 상정하였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 관광건설분과의 1차 심의를 거쳤으며 11월 2일 주민참여예산제 전체시민위원회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고락산은 여수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도심의 휴식공간이자 도심의 생태 축으로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울산, 수원, 광주 등 다른 도시에서는 산악자전거와 등산객의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산악자전거 대회 중에도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 다수의 휴식공간인 고락산에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주민민원 발생과 위화감을 야기할 것이다.
여수시 중심의 생태축인 고락산은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지금 현재에도 몸살을 받고 있다. 이곳에 자전거 코스개발을 추가하는 것은 환경과 생태계의 훼손을 심각하게 가속화 시킬 것이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은 고락산에 산악자전거 코스 신설하는 계획은 마땅히 철회대야 한다고 판단한다.
여수시는 주민참여예산제 관광건설위원회 위원들의 “장소가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존중하여야 하며 많은 시민들의 불편과 환경을 훼손하게 될 고락선 산악자전거 코스개발을 취소하고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거처야 할 것이다.
2010년 11월 2일
여수환경운동연합
담당 : 송지혼 간사(010-5692-2902, sjh@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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